Feb 2, 2011

아쉬움

Feb 2, 2011
돌까지 모유수유 목표로 담달이면 11개월이 되는 윤아이기에 젖떼기를 시도하려고 한다.젖양이 너무 많아서 젖몸살도 두번이나 하고 신생아때부터 젖양이 넘 많아서 사출이 심해 윤아가 오히려 힘들게 젖먹고 자랐다.
자기 양만 먹어서 아깝게 버리기 일수였다.
분유를 극도로 싫어하는 윤아라 잠한번 제대로 못자고 완모를 해서 참 고생많았다.분유한번 안먹어본 윤짱.
그래서 스트레스 안받게 젖떼기하려고 일주일에 한번씩 횟수를 줄이기를 시도하던차에 감기를 옮아버려서 오히려 더 물리게 되었다. 오늘도 횟수 줄이기를 시도했다가 윤아한테 멱살잡혔다.내 놔라 이거지.이제 젖에 맛들려서 심각한 금단현상이 나타나는건지도 ㅋㅋ
그런데 옷 들추고 먹겠다고 난리부리는 아기의 시선 돌리기를 하는데 왜이렇게 슬픈지 모르겠다.정들자 이별 뭐 이런?건가?
일단 각고의 노력으로 밤중수유는 끊어진듯하다.
나중에 젖뗐는데 아플까봐 젤 겁난다.
아플땐 진통제같은 쮸쮸를 못먹으면 얼마나 맘이 힘들까???
어제 가르친 엄마볼에 뽀뽀하기를 오늘 얼마나 잘하는지 너무너무 행복했다.딸이 해주는 뽀뽀는 가히 환상이다.ㅋㅋ
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순간순간이 힘들면서도 아쉽고 서운하고 힘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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